멀티포트 허브는 노트북에 포트가 부족할 때 USB-C 하나를 HDMI와 USB, 카드리더, 충전으로 늘려 주는 장치입니다. 겉보기에는 7in1, 8in1 같은 숫자로 비슷해 보여도 실제로는 HDMI가 4K 30Hz인지 60Hz인지, 충전이 몇 W까지 들어가는지, 이더넷이 100Mbps인지 기가비트인지에서 갈립니다.
이 글에서는 무전원 휴대용 허브부터 유선랜을 품은 8in1, 책상에 고정하는 썬더볼트 도크까지 12종을 골라 포트 구성과 충전 W, 영상 규격으로 비교했습니다. 제조사 공식 자료와 다나와 등록 정보를 대조해 정리했고, 판매처마다 표기가 엇갈리는 항목은 단정 대신 용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N-in-1 숫자가 커도 무전원 허브는 노트북의 USB-C 한 포트가 주는 대역폭을 여러 포트가 나눠 씁니다. 그래서 HDMI로 4K 화면을 띄우면서 USB로 대용량을 옮기면 어느 한쪽 속도가 눌리는 일이 생깁니다. 포트 종류를 다 쓸 일이 많다면 자체 전원을 쓰는 유전원 도크가 오히려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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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4K라도 30Hz와 60Hz는 다릅니다
값이 낮은 허브 다수는 HDMI 1.4를 써서 4K에서 30Hz까지만 나옵니다. 문서나 웹 작업은 30Hz로도 무방하지만, 마우스 커서 움직임이나 영상은 60Hz 쪽이 눈에 띄게 부드럽습니다. 외장 모니터를 오래 본다면 이 글의 베이스어스나 벨킨 도크처럼 4K 60Hz를 지원하는지부터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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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W는 노트북이 요구하는 값과 맞추세요
허브에 적힌 PD 100W는 그만큼 통과시킬 수 있다는 뜻이지, 허브가 스스로 만든 전력이 아닙니다. 실제 충전 속도는 꽂은 어댑터 성능을 따라갑니다. 맥북 에어급은 60W 안팎으로 충분하지만 고사양 맥북 프로는 90W 이상을 원하니, 허브의 최대 패스스루 W가 노트북 요구량을 넘는지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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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넷은 100Mbps와 기가비트로 갈립니다
유선랜이 달렸다고 다 빠른 건 아닙니다. 이 글의 홈플래닛과 스마텍은 100Mbps라 기가 인터넷을 쓰면 속도가 그 선에서 묶이고, 베이스어스와 벨킨 도크는 기가비트라 회선 속도를 그대로 받습니다. 집이 기가 요금제라면 랜포트 유무만이 아니라 기가비트인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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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원과 유전원 도크는 용도가 다릅니다
가방에 넣어 다닐 거라면 선이 짧고 가벼운 무전원 허브가 맞습니다. 반대로 책상에 두고 모니터 두 대와 유선랜, 주변기기를 상시로 물릴 거라면 자체 전원을 쓰는 유전원 도크나 썬더볼트 도크가 안정적입니다. 하나로 두 쓰임을 다 잡으려 하면 어느 쪽도 어중간해집니다.
USB-C 케이블이 15cm로 짧게 붙은 무전원 7in1입니다. HDMI 4K 30Hz 출력에 USB 3.0 한 포트와 USB 2.0, SD와 microSD 리더를 담았고, 노트북 쪽 USB-C로 최대 87W까지 패스스루 충전이 지나갑니다. 61g이라 가방에 넣어 다니기 부담이 적습니다.
구성
7in1 무전원
HDMI
4K 30Hz
USB
USB 3.0 5Gbps + USB 2.0
충전
PD 패스스루 최대 87W
카드
SD, microSD
포트를 두루 갖춘 휴대용을 3만원대에서 찾는다면 무난합니다. 다만 화면을 4K 60Hz로 띄우려면 베이스어스 BS-OH112가 맞고, 유선랜이 필요하면 랜포트가 있는 홈플래닛이나 스마텍 쪽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알루미늄 하우징을 두른 5in1입니다. HDMI 4K 30Hz에 HDCP 2.0을 지원하고 USB-C 패스스루로 100W까지 충전을 넘깁니다. USB는 3.0 한 포트에 2.0 두 포트 구성이라, 고속 저장장치를 여러 개 물리기보다 화면 출력과 충전을 함께 쓰는 쪽에 맞습니다.
구성
5in1 알루미늄
HDMI
4K 30Hz (HDCP 2.0)
USB
USB 3.0 x1, USB 2.0 x2
충전
PD 패스스루 100W
바디
알루미늄
만원대에서 알루미늄 바디와 100W 충전을 함께 잡고 싶을 때 맞습니다. 대신 SD 카드를 자주 쓰면 리더가 있는 씽크웨이나 스마텍이, 고속 USB 포트가 여러 개 필요하면 USB 3.0을 세 개 준 코드웨이가 낫습니다.
포트를 최소로 줄인 3in1입니다. HDMI 4K 30Hz 출력에 USB 3.0 한 포트, 그리고 충전 패스스루가 전부입니다. 충전은 스마트폰을 유지하는 수준의 저전력이라 노트북 본격 충전용으로 보기는 어렵고, 만원 아래 값으로 화면 출력을 급하게 해결할 때 쓰는 물건입니다.
구성
3in1 무전원
HDMI
4K 30Hz
USB
USB-A 3.0 x1
충전
PD 패스스루 (저전력)
발표나 미러링처럼 화면만 급하게 띄우는 보조용으로 값이 매력입니다. 포트를 두루 쓰려면 비슷한 값대의 오리코 PW11-5P가 USB를 더 주고, 충전까지 맡기려면 100W가 지나가는 애니포트나 벨킨 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USB 3.0 포트를 세 개 준 7in1 무전원 허브입니다. HDMI 4K 출력과 SD, microSD 리더를 함께 담아, 저장장치와 주변기기를 여러 개 동시에 꽂아야 하는 쪽에 맞습니다. 판매처마다 충전 W와 HDMI 주사율 표기가 엇갈려, 정확한 수치는 구매 전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구성
7in1 무전원
HDMI
4K 지원
USB
USB 3.0 x3
카드
SD, microSD
USB 포트 수가 최우선이면 이 글에서 손에 꼽습니다. 다만 충전과 영상 스펙을 확실히 못박고 싶으면 공식 자료가 명확한 벨킨이나 베이스어스가, 유선랜이 필요하면 홈플래닛이나 스마텍이 낫습니다.
알루미늄 합금 바디의 5in1입니다. HDMI 4K 30Hz에 USB-A 3.0 한 포트와 USB-A 2.0 두 포트, USB-C PD 60W 충전을 담았습니다. 카드 리더는 빠졌지만 만원대 초반에 금속 바디와 화면 출력, 충전을 함께 잡을 수 있어 입문용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구성
5in1 알루미늄
HDMI
4K 30Hz
USB
USB-A 3.0 x1, USB-A 2.0 x2
충전
PD 패스스루 60W
바디
알루미늄 합금
카드 리더가 필요 없고 값을 가장 아끼려는 입문용으로 맞습니다. SD를 자주 쓰면 리더가 있는 씽크웨이나 애니포트가, 충전을 100W로 올리려면 애니포트나 벨킨 7in1로 넘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노트북 거치대를 겸하는 11in1 도크입니다. USB 3.x 10Gbps 포트 세 개에 기가비트 이더넷, HDMI와 VGA, 3.5mm 오디오, 카드 리더까지 담았고 4K 60Hz 출력에 100W 충전을 지원합니다. 자체 전원을 쓰는 유전원 도크라 책상에 두고 여러 기기를 상시로 물리는 쓰임에 맞습니다.
구성
11in1 유전원 도크
HDMI
4K 60Hz + VGA
이더넷
기가비트
USB
USB 3.x 10Gbps x3
충전
PD 패스스루 100W
책상에 고정해 유선랜과 여러 주변기기를 상시로 쓰는 셋업이면 값을 한다. 들고 다니는 쓰임이면 무전원인 베이스어스나 씽크웨이가, 썬더볼트 노트북으로 듀얼 4K를 온전히 쓰려면 벨킨 썬더볼트4 도크가 낫습니다.
썬더볼트 4 기반의 12포트 프로 도크입니다. 케이블 하나로 40Gbps 대역폭을 열어 듀얼 4K 60Hz 또는 싱글 8K 모니터를 물리고, 기가비트 이더넷과 여러 USB를 함께 씁니다. 호스트 충전은 90W이고, 맥북이나 썬더볼트 4 노트북을 책상 워크스테이션으로 바꾸는 데 쓰는 최상위 도크입니다.
구성
12in1 썬더볼트4 도크
디스플레이
듀얼 4K 60Hz / 싱글 8K
대역폭
Thunderbolt 4 40Gbps
이더넷
기가비트
충전
호스트 90W
듀얼 4K나 8K 모니터를 쓰는 맥북 데스크 셋업이면 이 글에서 확장성이 가장 큽니다. 다만 일반 USB-C 노트북이거나 들고 다니는 쓰임이면 성능이 남아도니, 무전원 허브나 유전원 11in1인 벨킨 INC004로 내려오는 편이 값에 맞습니다.
USB-C 포트 하나를 HDMI, USB, SD 카드, 유선랜, 충전 같은 여러 포트로 늘려 주는 확장 장치입니다. 노트북 옆구리에 포트가 몇 개 없을 때 이 허브를 물리면 외장 모니터와 저장장치, 랜선을 한 번에 쓸 수 있습니다.
맥북에 멀티포트 허브가 왜 필요한가요
맥북은 USB-C 포트만 몇 개 있고 HDMI나 USB-A, SD 슬롯이 빠져 있습니다. 외장 모니터를 연결하거나 예전 USB 메모리, 카메라 SD 카드를 읽으려면 변환이 필요한데, 허브 하나면 이 포트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허브에 4K 모니터를 연결했는데 화면이 끊기거나 30Hz로 잡혀요
값이 낮은 허브는 HDMI 1.4 규격이라 4K에서 30Hz까지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0Hz가 필요하면 4K 60Hz를 명시한 제품인지 확인하고, 케이블도 고속 HDMI인지 함께 보세요. 무전원 허브는 충전과 화면 출력을 동시에 걸면 대역폭이 나뉘어 불안정해질 수도 있습니다.
허브 하나로 노트북 충전도 되나요
USB-C 패스스루 충전을 지원하는 허브라면 됩니다. 다만 허브에 적힌 W는 통과시킬 수 있는 최대치이고, 실제 속도는 꽂은 충전 어댑터가 결정합니다. 노트북 정품 어댑터를 허브의 PD 포트에 꽂아 쓰는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삼성 덱스나 닌텐도 스위치 미러링도 되나요
덱스나 미러링 지원을 명시한 허브라면 대체로 됩니다. 이 글의 씽크웨이, 홈플래닛, 애니포트, 스마텍 등이 삼성 덱스를 지원합니다. 다만 스위치는 충전 포트를 함께 연결해야 화면이 나오는 제품이 있어, 구매 전 지원 기기 목록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