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를 연주해보면 어떤 기타줄을 사용하냐에 따라 소리가 크게 변하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연주하시는 분들은 다들 자신만의 사운드 선호도가 있을 거라 항상 어떤 게 더 자신에게 맞을지 고민이 되셨을텐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 본 5가지 제품을 사운드 특징과 가격대와 함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기타줄 구매하실 때 보면 80/20 브론즈나 포스포 브론즈 중 하나로 적혀 있을텐데 어떤 차이가 있나 아래 표에 정리했습니다.
재질 | 기타줄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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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0 브론즈 | 80%의 구리와 20%의 아연 합금으로 구성되어 있는 줄입니다. 고음이 튀고 어택감이 있는 밝은 느낌의 사운드를 줍니다. |
포스포 브론즈 | 92%의 구리와 8%의 주석과 인이 첨가된 합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재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소리를 냅니다. |
대표적으로 수명 길이가 차이납니다. 수명은 길지만 가격이 비싼 게 코팅이고 수명이 짧지만 가격이 저렴한 게 비코팅 줄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더 자주 갈기 번거로운 분들은 코팅현을 추천하고, 반대로 좀 더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선호하시면 비코팅을 전 추천드립니다.
두께가 굵은 순으로 extra light => custom light => light => medium 4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굵어질수록 사운드가 좀 더 무거워진다고 보시면 되는데 손이 덜 아프고 싶다면 얇을수록 좋습니다. 참고로 코팅현이 항상 비코팅대비 약간 더 두꺼운 점 고려해서 선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