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가정용 빨래 건조기 용량 및 브랜드가 고민이라면,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있는 요즘! 매번 좁은 방에 건조대를 펼치고 건조하기도 번거롭고, 그렇다고 매번 셀프 세탁소에서 건조 하기엔 귀찮은데다 돈도 많이 들어가서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소형·미니 빨래 건조기 구매가 현명할지, 어떤 브랜드에서 어느정도 용량을 구매해야 할지 장단점 분석부터 후기까지 탑텐블로그에서 정리했습니다. 같이 살펴보시죠!
보통 미니 건조기의 크기는 가로(W) 492 ~ 535mm, 깊이(D) 416 ~ 434mm, 높이(H) 600 ~ 650mm 사이에 속합니다. 그래서 아래 사진처럼 침대 협탁보다는 조금 크지만, 작은 방에도 충분히 들어갈 정도가 됩니다!
요약하면 7평 크기라면 3 - 4kg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좀 더 사이즈가 커서 배란다에 설치할 수 있다고 하시면 8kg을 고민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를 설명하려면 먼저 용량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해야 하는데, 용량이 의미하는 것은 건조 완료된 세탁물의 무게를 의미하기 때문에 예를들어 3kg 용량을 구매하셨다면 넣기전 빨래의 무게가 3kg까지 가능하다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제 용량을 살펴봅시다. 용량이 커지고, 건조기가 커지면 달라지는 가장 큰 차이는 건조방식과 배수방식인데 이때 좀 더 중요한 부분은 배수방식에 해당하겠습니다. 5kg 미만의 미니 건조기는 기본적으로 직접 배기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된 공간이 습해질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 혹은 제습기를 가동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니 중 가장 큰 편인 8kg(미디어 MCD-H803W 모델)인 경우 콘덴서를 활용하여 배수 처리하기 때문에 방이 습해지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더 큰 방인 경우에 8kg을 고려해 보시라 추천드린 것입니다.
물론 7평 정도 되는 자취방에서 제습기 설치하고, 충분히 환기를 시키면 되므로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확실히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고 전기세도 월에 많아야 2,500원 정도 나오기 때문에 늘 셀프 세탁소에서 건조하던 것이 고통스러웠던 분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라 생각이 되네요!
미니 빨래 건조기는 삼성, LG에서 만드는 게 없기 때문에 가정용과 다르게 인기있는 대표 3개 브랜드를 소개하자면, 1. 미니아 2. 위니아 3. 히츠가 되겠습니다.
미니아 3kg | 위니아 3kg | 히츠 4kg | |
---|---|---|---|
가격 | 289,000원 | 259,000원 | 268,990원 |
크기 (W x D x H) | 520 x 434 x 640 | 535 x 420 x 650 | 492 x 416 x 600 |
크기 및 용량 대비 가격은 히츠가 가장 저렴하고, 디자인은 미니아 / 위나아가 주관적으로 봤을 때 좀 더 디자인이 예쁜 것 같습니다. 같은 크기에서는 모두 설치 방법이나 배수 방식이 동일하기 때문에 성능적인 차이가 드라마틱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아래에서 각 제품의 후기로 자세히 살펴봅시다!
건조기 평균 전력 소모량이 800~1,000Wh 수준이라 대략 일주일에 2시간 씩 2번 사용한다면 약 3600W으로 4주로 보면 14400으로 전기세는 월 약 1400원 정도 나옵니다.
세탁기 돌아갈 때 정도의 소음이라 늦은 저녁이 아니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기히터형인 경우 2시간 내외 정도 걸립니다.
아마 주변 셀프 세탁소를 가보면 실내가 덥고, 건조기에서 바로 꺼내면 건들 수 없을만큼 뜨거웠던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그 이유는 대부분 열풍건조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가정용도 그렇게 실내가 뜨거워지고 세탁물이 뜨거워질까요? 건조방식이 어떤 게 있는지 살펴보면 답을 알 수 있습니다.
전기히트펌프 | 전기히터 | 가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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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8~20kg 중대형 | 3~5kg 소형(미니) | 4~6kg 중형 |
건조 온도 | 40~60도 저온 제습 | 50~60도 열풍 건조 | 80~100도 열풍 건조 |
건조 시간 | 2시간 내외 | 2시간 내외 | 1시간 내외 |
옷감 수축 | 적은편 | 보통 | 가장 심한편 |
배기 방식 | 컨덴싱 대부분 | 직접 배기 | 직접 배기 |
위 표에서 볼 수 있듯 건조방식에 따라 분명한 장단점이 존재합니다만, 결국 내가 사는 집이 크기와 배기 방식에 따른 불편함을 감당할 수 있느냐가 주된 결정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일반 2인 이상 가정집의 경우 전기히트펌프 형을 사용하는 것이고, 1인 가구 혹은 자취하는 분의 경우 전기히터 형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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